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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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난 별' 악보 공개 후 다양한 해석곡 등장

기사입력 2014.03.20 08:32 / 기사수정 2014.03.20 08:33

이준학 기자


▲이소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이소라가 신곡 '난 별'의 악보를 공개한 데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소라는 지난 18일 내달 8일 발매되는 8집 '8'의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신곡 '난 별'의 악보를 게재하며, 가요 사상 최초로 앨범 발표에 앞서 악보를 먼저 공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에 수록곡 '난 별'의 악보를 접한 팬들은 유튜브나 팬 사이트를 통해 피아노, 기타, 비올라,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로 직접 악보를 연주해 보이는가 하면, 악보와 함께 공개된 가사 전문을 노래한 보컬 버전, 판소리 버전과 같은 이색적인 해석곡들을 끊임없이 내놓으며, 이소라가 제시한 음악적 소통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있다. 

또 다양한 해석곡들이 담긴 영상들은 포털 사이트 내 대형 카페, 연예 관련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 음이 오직 16분 음표와 8분 음표로 50번씩 반복되는 멜로디로 표현되어 있는 도입부의 경우, 실제 곡에서는 어떻게 구현됐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8집 정규 앨범 '8'은 앨범 기획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총 6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치고, 미국과 영국에서 2번의 믹싱과 3번의 마스터링을 거치는 등 오랜 공을 들였다.

한편 이소라는 오는 3월 3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언론과 음악 관계자들, 이벤트에 당첨된 VIP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음감회 '이소라 8 미리 봄'을 열고, 악보 공개로 화제를 모은 신곡 '난 별'을 포함한 8집 수록곡 전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소라의 8집 정규 앨범 '8'은 오는 4월 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음반과 음원 형태로 발매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소라, 이소라가 공개한 '난 별' 악보 ⓒ 포츈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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