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 KBS 퇴사 소식, 근황도 '눈길'

▲ 이지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지애(33) KBS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이지애는 9일 자신의 트위터(@The_izzi)에 "KBS 창사 41주년 특집 합창으로 함께 여는 세상 '하모니' 본선 무대에 함께한 남자 MC 가수 성시경입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지애는 성시경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동아는 19일 이지애 아나운서가 대학원 진학 등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 끝에 전날 KBS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KBS 측 관계자는 "이지애 아나운서 퇴사에 대한 공문이 내려온 것은 아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지애는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과정을 마치고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 '생생 정보통', '황금카메라', 'TOP밴드' 등의 진행을 맡으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또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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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시경, 이지애 ⓒ 이지애 트위터]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