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3
사회

지리산 반달가슴곰, 새끼 5마리 출산…'35마리로 늘어난 가족'

기사입력 2014.03.18 19:45 / 기사수정 2014.03.18 19:45



▲ 지리산 반달가슴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리산 반달가슴곰 어미 3마리가 새끼 5마리를 출산했다.

1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반달곰의 위치추적 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어미 반달가슴곰 3마리가 새끼 5마리를 낳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새끼 5마리는 지난 2월부터 이달 3월 사이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출산으로 인해 지리산 반달가슴곰은 총 35마리로 개체가 늘었다.

특히 2004년 복원사업이 진행된 이후 지금까지 지리산에서 태어난 반달가슴곰 새끼는 16마리로, 한 해에 5마리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앞으로 3~4개월은 어미 곰이 새끼를 양육하는 기간이라 샛길이나 통제된 탐방로는 출입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지리산 반달가슴곰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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