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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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김기웅 국장 "'트로트엑스' 오디션 아닌 음악쇼"

기사입력 2014.03.18 16:4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기웅 국장이

1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net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트로트엑스' 제작발표회에는 Mnet 김기웅 국장,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웅 국장은 "일반인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꾸며나가는 것을 보면 6년 전 '슈퍼스타K'를 처음 시작할 때와 비슷하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트로트 장르를 성공시키기 위해 많이 공부했다. 트로트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Mnet에서 가장 재밌는 장르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슈퍼스타K'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뽕끼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나올 수 있다. 경력과 재능을 가진 분들이 등장해 오디션보단느 서바이벌의 느낌이 난다. 노래 수준도 어떤 서바이벌보다 뛰어나다. 그래서 음악쇼지 단순 오디션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로트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 등이 트로듀서(트로트와 프로듀서의 합성어)로 나선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기웅 국장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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