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동방신기∙소녀시대∙2NE1의 3파전이 3주 연속 지속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18일 동방신기의 '수리수리'가 3월 2주차(3월 10일~3월 16일)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발목 부상으로 7집 활동을 종료했다.
소녀시대와 2NE1의 제 3라운드 성적에서는 소녀시대가 웃었다.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Mr.Mr.)'가 지난 주보다 1계단 오른 2위에 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이 3위로 내려왔다.
린의 '보고 싶어…운다'가 4위로 올라왔으며,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 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가 5위에 안착했다. '까탈레나'는 까칠하지만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로 독보적인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로 모으고 있다.
SBS드라마 '쓰리데이즈'의 OST 포맨 신용재의 '널 사랑한다. 지운다. 또 운다'가 6위, 에이핑크 정은지의 '그대라구요'가 10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먼데이 키즈의 '그대라는 이유'가 9위, 나비의 '해도 해도 너무했어'가 12를 차지했다.
김수현이 부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수록곡 ‘약속’이 13위에 랭크 됐다. 극 중 도민준이 천송이에게 불러준 세레나데 곡으로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음원을 공개했다.
그 밖에,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이 만난 콜라보레이션 듀오 투하트의 '딜리셔스(Delicious)'가 16위, KBS드라마 '참 좋은 시절' OST 신재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무려 84계단 상승한 17위에 올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대형 아이돌 그룹이 2주 연속 치열한 음원차트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유닛∙콜라보레이션 음악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동방신기 ⓒ SM엔터테인먼트, IPR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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