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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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제작진 "박경림 민방위 발언 개인 멘트 아냐" 공식 사과

기사입력 2014.03.17 19:40 / 기사수정 2014.03.18 12:52



▲박경림 두시의 데이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제작진이 박경림의 '민방위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란을 통해 '3월 14일 금요일에 방송된 오프닝 내용과 관련해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글에서 "통상적으로 방송의 오프닝은 제작진이 준비하고, 대부분의DJ들은 이를 소개하면서 방송을 시작합니다. 따라서 논란의 여지가 된 오프닝의 내용은 DJ 박경림 씨의 개인적인 멘트가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두시의 데이트'는 민방위훈련으로 인해 20분 늦게 방송됐다. 박경림은 오프닝 멘트로 "민방위훈련 때문에 늦어진 20분은 누구에게 보상받느냐"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박경림은 오프닝 멘트 이후와 방송 중, 클로징 멘트에서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사과 내용 전문과 함께 "방송을 통해 여러 번 말씀드린 바 있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있어 제작진은 게시판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오늘의 방송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생방송 중 방송된 사과의 내용 전문을 올린다"면서 "오프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정중하게 사과드리며 '두시의 데이트'로 주신 의견을 소중히 생각해 앞으로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도 더욱 신중한 판단으로 방송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경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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