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7

건강염려증이란? 결과 이상 없어도 의사 진단 안 믿어

기사입력 2014.03.17 14:46 / 기사수정 2014.03.17 15:26

대중문화부 기자


▲ 건강염려증이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건강염려증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건강염려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건강염려증이란 근거 없이 자신이 큰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증상이다.

건강염려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주 병원을 방문해 의사에게 나름대로 의학적 용어를 사용하며 증세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도 의사의 진단을 믿지 않는다.

건강염려증 환자는 대부분 성격이 꼼꼼하고 고집이 세며, 자존감이 낮으며 신체감각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또한 자신의 증상에 대해 메모를 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염려증 정도가 심해지면 신체망상 수준까지 올 수 있으며 과반수가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보통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건강염려증으로 진단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건강염려증이란(자료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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