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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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화이트삭스전 1안타 1볼넷 '컨디션 이상 없음'

기사입력 2014.03.17 07:5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범경기 화이트삭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볼넷 1개 포함 3타수 1안타로 두 차례 출루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조쉬 윌슨의 유격수 직선타가 더블플레이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이때 1루에서 아웃됐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주자 짐 아두치가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당해 타격 기회를 놓쳤다.

3회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존 댕크스를 상대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쳐냈다. 5구를 받아쳐 좌익수 쪽 2루타로 출루했다. 이후 윌슨의 중전 적시타에 득점하며 팀의 3-0 리드를 이끌었다. 

후속 타석에서는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5회에는 1사이후 중견수 뜬공, 6회 1사에서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7회 2사 2,3루에서 대타 다나카 켄스케와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 7푼 9리로 상승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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