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뮤티 'Be My Bride'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지난 10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재발매된 비뮤티의 'be my bride' MV가 SNS상에서 '3번 이상보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고백송으로 네티즌들의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및 여러 페이지를 통해 'be my bride' 뮤직비디오가 화이트데이 고백송으로 알려지며 1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비뮤티의 'REST' 수록곡 'Be my bride' 한국어 버전이 발매됐다.
2011년 발매된 'Be my bride' 영어버전은 비뮤티가 프랑스의 에릭 사티(Erik Satie)의 피아노 명곡 'Je Te Veux'(쥬뜨부, 나는 당신을 원해요)를 최초로 영어가사를 붙여 새롭게 편곡,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작해 탄생시킨 곡이다. 한국어 버전은 흥미롭고 유닉한 사랑스런 한국어 가사로 국내 리스너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밝고 경쾌하면서도 재미있는 프로포즈 노래로 만들어진 'Be my bride' 영어버전은 그래미상 6회 수상에 빛나는 거장 돈 머레이와, 마이클 잭슨, 퀸시 존스, 린킨 파크 등 수많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한 버니 그룬드의 마스터링으로 그 퀄리티를 더했다.
비뮤티의 앨범은 유럽의 10대 지휘자로 꼽히는 디안 쇼바노프(Dian Tchobanov)가 "클래식과 팝의 명곡들이 원래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고 새롭게 태어나, 격조와 친근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와인 마실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음반이다"라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비뮤티는 현재 각종 방송과 공연 행사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 고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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