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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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김슬기 베드신에 누리꾼들 "기대되는 이색 조합"

기사입력 2014.03.14 13:42

대중문화부 기자


▲ 오정세 김슬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슬기와 오정세의 베드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슬기는 지난 9일 진행된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의 6번째 작품 '나 곧 죽어(극본 유수훈, 연출 노상훈)'를 통해 첫 베드신을 촬영했다.

'나 곧 죽어'는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우진(오정세 분)이 생에 종지부를 찍게 된 상황에서 회사 동료이자 '4차원 소녀'인 사랑(김슬기)과 인연을 시작하게 되면서 삶의 의미를 돌이켜 보는 '인생 찾기'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스태프들은 "김슬기의 '베드신 입봉'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농담을 하며 여배우를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해나갔다. 이날 연출자 노상훈 감독은 "김슬기가 화면에 너무 예쁘게 나와서 컷을 못하겠다"라고 극찬했다.

김슬기의 첫 베드신의 상대는 배우 오정세이다. 오정세는 "첫 상대가 하필 저라니, 계속 미안해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예능에서 활약했던 김슬기의 모습을 많이 기억하시더라. 하지만 나는 공연 등 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김슬기의 색다른 모습이 많이 각인되어 있다. 이번 사랑이라는 인물을 통해 시청자들도 배우 김슬기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슬기에 대해 칭찬했다.

김슬기는 "대본을 처음 받고 손에서 떼지 못하고 단숨에 읽었다. 사랑이라는 인물은 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확신했고 지인들도 잘 어울린다고 격려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정세의 미안하다는 발언이 왜이리 웃긴지", "예능인 김슬기가 아닌 배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겠다", "김슬기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욕쟁이 김슬기는 어떠한 모습을 보일까?"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슬기의 첫 베드신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55분에 방송되는 '나 곧 죽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정세, 김슬기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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