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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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싸이더스와 재계약…'18년 인연' 장혁 이어 의리 지켰다

기사입력 2014.03.13 07:5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백성현이 의리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백성현은 최근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백성현의 재계약 체결은 최근 18년 의리를 지키며 싸이더스HQ와의 인연을 이어간 배우 장혁의 재계약에 이은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함께 일하며 신뢰를 쌓아온 배우와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면서 "연기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강한 백성현이 의리를 지켜줘 감동받았고, 앞으로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백성현은 KBS 드라마 '아이리스2'와 '빅', JTBC '인수대비'를 비롯해 영화 '차이나블루',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과 시대극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다솜을 향한 끝없는 순애보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며 호평받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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