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가 치열한 수목극 선두 경쟁에서 다시 한 번 우위를 점하는 데 성공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감격시대'(극본 박계옥/연출 김정규,안준용)는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12.5%)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모일화(송재림)와의 대결에서 이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태는 클럽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정재화(김성오)를 대신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자 스승이기도 한 모일화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됐다. 식구들을 책임져야 하는 수장 모일화 역시 목숨을 걸고 대결에 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고, 신정태는 파리노인(박철민)에게 배운 영춘권으로 모일화 공격에 성공, 승리를 가져갔다. 모일화 역시 "방심했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며 결과에 깨끗이 승복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는 11.7%를 기록했고, MBC '앙큼한 돌싱녀'는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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