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정준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공식응원가 앨범 'We are the Reds(위 아 더 레즈)'에 참여한다.
정준영은 12일 정오 소울다이브와 함께 부른 공식 응원가 'Always Reds'를 발표한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정준영의 보컬과 소울다이브의 시원한 랩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평소 음악적인 교류가 활발한 정준영과 엠넷 '쇼미더머니2' 우승자 소울다이브는 붉은악마의 응원가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정준영은 특히 월드컵을 위해 꼭 브라질에 가고싶다는 소망을 자주 밝혀왔던 바 있다.
붉은악마가 직접 기획, 제작하고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 KT가 후원하는 붉은 악마 응원 앨범 'We are the Reds'는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참여와 응원의 열기를 하나로 모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투혼과 선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9개의 곡이 수록된 이 앨범에는 정준영과 소울다이브의 조합처럼 색다른 콜라보레이션들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영과 소울다이브 외에도 에일리, 딕펑스, AOA, 트랜스픽션&걸스데이 민아, 타이니지, Keepop&윤형빈/서두원, 브로큰 발렌타인, 로맨틱 펀치 등 인디 밴드에서부터 걸 그룹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콜라보레이션을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이번 응원가들은 6월 브라질 현지 경기장과 전국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전 현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준영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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