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예원이 TV조선 주말드라마 '불꽃속으로'(연출 김상래, 극본 정성희)에 캐스팅됐다.
김예원은 극중 일본 유도연맹회장 딸로 남주인공 박태형과 애증의 관계를 형성하는 쿠미코 역을 맡았다. 배우 손태영의 이십대 시절을 연기하며 주인공으로서 드라마의 시작을 이끌어간다.
김예원이 맡게 된 쿠미코는 아무런 걱정도 없어 보이는 철부지 같은 모습 뒤에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인물이다.
'불꽃속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아역임에도 깊은 감정 표현을 요구하는 캐릭터라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던 중 김예원의 연기를 보고 쿠미코 역으로 전격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
김예원은 최근 뮤지컬 '디셈버'의 여자 주인공 이연 역을 소화해 인상을 남겼다.
'불꽃속으로'는 4월 19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예원 ⓒ 필름있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