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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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투수 메들렌, MRI촬영 결과 '팔꿈치 인대 부상'

기사입력 2014.03.12 06:3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애틀랜타 투수 크리스 메들렌이 인대 부상 소견을 받았다. 애틀랜타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메들렌의 MRI촬영 결과를 전하며 "인대 부상 소견을 받았다. 메들렌은 수술 외의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들렌은 10일 메츠전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담당 의료진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쪽에 손상이 있다는 소견을 내놨다. 그는 지난 2010년 8월 토미존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2차 수술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당분간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기는 어렵게 됐다. 메들렌은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11로 15승(12패)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마이크 마이너와 메들렌, 훌리오 테헤란을 중심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계획이었다. 마이너는 요로 수술로 인해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메들렌까지 부상을 입으면서 이 계획에도 균열이 생겼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크리스 메들렌 ⓒ MLB.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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