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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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KBS '대변인들' 합류…'방송 3사 아나운서 대격돌' 예고

기사입력 2014.03.11 13:36 / 기사수정 2014.03.11 13: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성시경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 역지사지 토크쇼 '대변인들'에 방송 사상 최초로 3사 출신 아나운서들이 대변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KBS 아나운서 조우종, SBS 아나운서 출신 유정현,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다.

'대변인들'에서는 '제 2의 전현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KBS 안에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직 KBS 대표 아나운서 조우종과 국회의원 시절 실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유정현, 그리고 프리랜서 선언 이후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훈남 검사로 변신하며 탤런트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오상진 세 명이 모여 '촌철살인' 토크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사상 최초로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아나운서 3인방의 입담 삼국지가 펼쳐질 역지사지 토크쇼 '대변인들'은 소통이 필요한 시대에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 등 수많은 관계 속에서 할 말을 제대로 못하고 사는 사람들의 입이 돼 줄 시청자 참여 소통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오상진이 합류하는 '대변인들'은 오는 16일 첫 녹화 이후 3월 말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탈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상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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