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 산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북 성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11ha의 산림을 피해 입혔다.
9일 경북 성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성주군 수륜면 토실마을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사고가 진화됐다.
경북 성주 산불은 전날 오후 4시30분에 시작됐으며, 사고 직후 헬기 8대와 공무원·주민 등 5백여 명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산불이 난 인근 수륜·작은리 마을은 산불 확산에 대비해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헬기는 철수하고 인력만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후 9일 오전 5시부터 1400여명과 헬기 12대가 재투입돼 큰 불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경북 성주 산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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