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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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폐지, 누리꾼 양극 "잘한 결정" VS "아쉽다"

기사입력 2014.03.07 21:26 / 기사수정 2014.03.07 21:26



▲ SBS 짝 폐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성 출연자의 죽음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SBS '짝'이 폐지가 결정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7일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BS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새벽 2시께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촬영 중이었던 '짝'의 여성 출연자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가 남겨진 정황으로 보아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한 반면 고인의 측근은 촬영 내내 고인이 인격적 모멸감과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SBS '짝' 폐지 결정에 많은 누리꾼들은 "SBS '짝' 폐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폐지되다니 안타깝다", "SBS '짝' 폐지, 출연진 뿐만 아니라 스태프와 관계자들도 심리적으로 힘들 것 같다", "SBS '짝' 폐지, 논란의 중심이 되느니 폐지 결정이 옳은 선택인 듯", "SBS '짝' 폐지, 유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잘한 결정" 등 지지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일부 시청자들은 "SBS '짝' 폐지, 그동안 재미있게 봤었는데 아쉽다", "SBS '짝' 폐지, 열렬한 시청자였는데 이제 못 본다니 슬프네", "SBS '짝' 폐지, 수사결과도 다 안 나왔는데 폐지라니요", "SBS '짝' 폐지,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등 SBS '짝' 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짝' 폐지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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