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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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희선 "부모님 위해 주말극 선택"

기사입력 2014.03.06 23:44 / 기사수정 2014.03.06 23:4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희선이 부모님을 위해 주말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희선, 최화정, 옥택연, 류승수, 김광규가 출연해 '참 좋은 시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김희선은 '목욕탕집 남자들' 이후 오랜만에 주말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배경에 부모님이 있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이제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늦게까지 눈을 못 뜨고 계신다. 그래서 미니시리즈를 하면 항상 내용을 물어보신다. 처음에 타이틀만 보시고 잠이 드시는 거다"라고 부모님의 고충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물론 부모님이 제가 주말극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서 주말극 선택하기까지 부모님의 영향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해피투게더 김희선 ⓒ 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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