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민요 '아리랑'이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 덕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다.
6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가 합작으로 만들어낸 '코리안 팬터지-아리랑(Korean Fantasy-Arirang)'을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팬터지-아리랑(Korean Fantasy-Arirang)'의 취지에 대해 "2년 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세계인들이 아리랑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K팝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는 지금 우리의 아리랑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라고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 의기투합에 대해 설명했다.
작곡에 참여한 하우스룰즈는 "대한민국의 전통 아리랑 음계를 서양의 최신 전자음악 기술로 재탄생시킨 '일렉트로닉 연주곡'으로 만들어 서양인들이 보다 친숙하게 아리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며 뜻을 모았다.
기타리스트로 합류한 김태원 역시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힘을 보탤 것으로 약속했다. 신개념 소셜 기부 캠페인 회사 '위제너레이션'은 '아리랑 뮤직비디오 캠페인'을 통해 김태원을 비롯해 네티즌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