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 김 주한 미국대사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한식 사랑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첫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 성 김 대사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의 "오바마 대통령한테도 한식 추천했다고 하던데 맞느냐"라는 질문에 성 김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음식 즐겨 먹는다. 2012년 내한 당시에 오바마 대통령이 '이 호텔은 한식이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성 김 대사는 "내가 '이 호텔에는 한국 식당 없다'고 하자 오바마 대통령이 '몰라서 그러는데 룸서비스에 한식 있다'고 했다. 내가 추천 안 해도 알아서 한식 잘 드시더라"라고 설명했다.
MC들이 "주로 어떤 음식을 추천해주냐"고 묻자 성 김 대사는 "처음 오시는 분한테는 비빔밥, 갈비 추천하고 몇 번 한국 오신 분한테는 삼계탕, 떡볶이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 김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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