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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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설

기사입력 2014.03.06 09:41 / 기사수정 2014.03.06 10:43

한인구 기자


▲ 김연아, 김원중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6일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동문에 같은 빙상 스포츠 선수라는 공통분모로 서로 가까워졌다.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지난해 8월 포착했다"면서 "김원중이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원중 지인의 말을 빌려 "(김연아가) 부상으로 육체적 고통과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을 때에 김원중이 든든한 위로가 됐었다"고 공개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생일을 챙겨줬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등 서로 의지가 됐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부 피겨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원중은 아이스 하키팀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김원중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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