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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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첫 방송, 반응은 극과극… "대박" VS "기대 이하"

기사입력 2014.03.06 09:25 / 기사수정 2014.03.06 09:28

김영진 기자


▲ 쓰리데이즈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첫 방송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타났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홍창욱)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과 이를 파헤쳐가는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연이어 히트시킨 한국형 미드 작가라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2년의 준비 기간,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여기에 손현주, 박유천,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최원영, 장현성, 안길강 등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쓰리데이즈' 첫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확연히 달랐다. 네티즌들은 "첫 방송부터 심장이 쫄깃했다. 명품 배우들 총집합!", "믿고 보는 배우들", "SBS 작년부터 대박", "뒤로갈수록 흥미진진, 스케일 또한 대박"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유천의 연기가 조금 아쉬웠다", "전개가 어설펐고 현실감이 없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것 같다", "박하선, 연기가 어설프더라. 좀 더 연습이 필요할 듯" 등의 실망한 반응도 있었다.

아직 '쓰리데이즈'는 첫 회를 방송했을 뿐이다. 김은희 작가의 '싸인'과 '유령'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호평을 받으며 사랑을 받았다. '쓰리데이즈'에 거는 기대는 아직 크다. 그것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손현주, 장현성, 박하선, 소이현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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