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국가대표 스케이터 이상화가 Mnet '슈퍼스타K6'를 응원했다.
5일 공개된 '슈퍼스타K' 티저 영상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가 등장해 "일어나라! 기적이여! 슈퍼스타K"라고 외쳤다.
해당 영상에서 이상화는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생각했다.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고…꿈은 꾸는 자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자에게 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상화는 '슈퍼스타K6'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슈퍼스타K' 출신 중에서 로이킴과 존박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개성이 뚜렷한 분들이 나온다면 기존 참가자들 보다 잘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슈퍼스타K 제작진은 우아한 의상을 입고 "'슈퍼스타K6', 파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이상화 선수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Mnet은 6일 00시부터 ARS를 통한 슈퍼스타K6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1세부터 99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ARS 1600-0199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후 3월 말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부터 본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상화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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