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워크아웃 확정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 팬택 워크아웃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마트폰 제조업체 팬택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이 확정됐다.

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차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에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75% 이상의 동의로 팬택의 워크아웃 개시를 가결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이른 시일 내에 2차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신규자금 지원, 구조조정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팬택은 지난 2007년 4월 유동성 악화로 워크아웃에 들어가 2011년 12월에 벗어난 바 있다. 팬택은 이번에 자금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다 26개월 만에 다시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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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팬택 워크아웃 ⓒ 팬택 홈페이지 캡처]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