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53
스포츠

'스턴건' 김동현, UFC 웰터급 공식랭킹 TOP10 입성

기사입력 2014.03.04 16:12 / 기사수정 2014.03.04 16:1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스턴건' 김동현(부산팀매드)이 웰터급 '톱10'에 진입했다.

김동현은 4일(한국시간) 발표된 UFC 웰터급 공식랭킹에서 10위에 올랐다. 지난 11위에서 한 단계 격상, 아시아에선 최초로 10위권에 진입하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 충격의 '백스핀 엘보우 승' 여파가 컸다. 김동현은 1일 마카오의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MACAU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존 헤서웨이(영국)를 3라운드 KO로 꺾었다. 당시 승리로 김동현은 옥타곤 4연승, KO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김동현의 눈은 웰터급 챔피언으로 향하고 있다. 남은 경기들에서 타이틀전 찬스에 도전한다. 최근 UFC와 4경기 재계약을 체결한 김동현은 존 해서웨이전 이후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UFC는 대회 종료때마다 랭킹을 재수립하고 있다. 김동현의 톱10 진입으로 한국 선수 중 톱10 랭커는 김동현과 정찬성, 두 선수로 늘었다.

[사진=김동현 ⓒ 온미디어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