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영화 '들개' 캐스팅…생애 첫 액션 느와르 도전

▲ 서인국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영화 '들개(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서인국이 '들개'에서 판단장애를 갖고 있는 순수한 청년 태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느와르 영화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들개'는 엄세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느와르 영화로 태우가 원치 않는 조직폭력세계로 들어가 자신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에 부딪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서인국은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영화 '노브레싱' 등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차기작 '들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인국은 "'들개'에 출연하게 돼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인국은 앞으로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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