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38
경제

LF 소나타-말리부 디젤, 3월 중형차 시장 대결 임박

기사입력 2014.03.04 13:36 / 기사수정 2014.03.04 13:36

대중문화부 기자


▲LF 소니타 말리부 디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현대자동차의 신형 소나타(프로젝트명 LF)와 한국지엠의 쉐보레 말리부 디젤의 중형차 대전이 펼쳐지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이달말 출시되는 신형 소나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소나타(7세대)는 지난 2009년 출시된 YF 소나타(6세대)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이다. 소나타는 지난 1985년 이후 총 5번의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대표 중형세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대차에 따르면 LF 소나타는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를 반영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운전자의 사용성과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소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 말리부 디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일부터 중형세단 말리부의 디젤 모델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한국지엠은 말리부 디젤을 통해 국산 중형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유럽 수입 모델에 점령당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차"라며 "유러피언 파워트레인이 제공하는 퍼포먼스와 신뢰감을 바탕으로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LF 소나타는 오는 5일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해 이달 말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인다. 말리부 디젤은 오는 6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LF 소나타, 말리부 디젤 ⓒ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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