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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소녀시대∙2NE1 꺾고 주간차트 1위 '돌풍'

기사입력 2014.03.04 10:37 / 기사수정 2014.03.04 10:37

정희서 기자


▲ 씨엔블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소녀시대, 2NE1, 씨엔블루 등 정상급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신보를 발매한 가운데 씨엔블루가 먼저 정상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4일 "씨엔블루의 'Can’t Stop'이 2월 4주차(2월 24일~3월 2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리더 정용화는 타이틀 곡 'Can’t Stop'을 비롯한 5곡을 작사 작곡하며 한 단계 더 진화된 깊은 감성의 뚜렷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2NE1의 두 번째 정규앨범 'Crush' 수록곡들이 올킬 했다. 타이틀 곡 '너 아님 안돼'가 2위에 안착. 'Crush', '착한 여자', '살아 봤으면 해', 'Scream' 등 총 8곡이 상위권에 오르면서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동방신기의 '수리수리'가 무려 91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으며 대거 쏟아진 신곡들 사이에서 소유&정기고의 '썸'이 4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미니앨범 4집으로 돌아온 소녀시대의 'Goodbye'가 8위, 'Wait a Minute'이 17위에 랭크 됐다.

모던 록 대표 밴드 넬의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이 10위에 올랐다.

그 밖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OST곡인 지아의 'The day'가 11위,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 OST 임창정의 'Goodbye'가 14위로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소녀시대, 2NE1, 씨엔블루 등 정상급 아이돌의 신곡들이 발매되면서 OST 강세가 누그러졌으며 중견 가수 이선희와 이승환의 컴백도 앞두고 있어 치열한 음원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씨엔블루 ⓒ FNC엔터테인먼트, IPR스퀘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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