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전지현을 마다할 남자가 없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종방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해진은 "전지현 같은 여자라면 누가 안 좋아하겠나"라며 "전지현을 봤을 때 눈이 편안했다. 요즘 많이들 현대의학기술이 발달하다보니 성형미인이 많지 않나. (성형수술을) 한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런 모습을 많이 봐오다 어느 날 굉장히 자연스러운 모습을 본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지현을 보니) 서울 한 복판에 있다가 산에 들어간 느낌이었다.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라며 "실제 이상형은 수수하고, 참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극중 천송이(전지현 분)를 짝사랑하는 '이휘경'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작인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서 천재 의사 한재준 역을 맡을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해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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