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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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김수현, 나보다 어린데도 내공이 있는 친구"

기사입력 2014.03.03 18:3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김수현과 전지현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박해진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종방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해진은 극중 도민준 역을 맡은 김수현에 대해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전지현이 말한대로 굉장히 내공이 있는 친구라고 느꼈다"라며 "갑작스럽게 나오는 대본을 치밀하게 연기를 해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현은 되게 밝고 어떻게 보면 산만하다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장난도 잘 치고 밝다. 촬영만 들어가면 몰입해서 도민준 역할을 해내는 걸 보고 저 친구는 참 대단하다, 라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에 대해서는 "전지현은 아시다시피 연기라고 하기 뭐할 정도로 완벽한 천송이에 가까운 모습을 갖고 있다"라며 "평소에도 털털하고, 직설적이며 표현도 많이 하고 재밌는 편이다. 촬영도 즐겁게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극중 천송이(전지현 분)를 짝사랑하는 '이휘경'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작인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서  천재 의사 한재준 역을 맡을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해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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