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내야수 저스틴 셀러스(28)가 LA 다저스를 떠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다.
클리블랜드는 3일(이하 한국시각)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셀러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외야수 데이빗 쿠퍼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한 클리블랜드는 셀러스 영입을 통해 빈 자리를 메웠다.
2005년 오클랜드의 지명을 받아 마이너리그에 데뷔한 셀러스는 2011년 다저스로 옮겨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가 2011~2013시즌 동안 거둔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1안타 3홈런 타율 1할9푼9리 출루율 2할7푼8리다.
지난 시즌 개막전 유격수로 나서는 등 다저스의 기대를 얻기도 했지만, 안정된 수비력에 비해 타율이 너무 낮아 올 시즌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후 클리블랜드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저스틴 셀러스 ⓒ MLB.com 공식 홈페이지]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