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OST 콘서트와 관련해 SBS 측이 입장을 전했다.
3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중국에서 '별에서 온 그대' OST 콘서트가 열린다는 기사가 났지만 결정된 건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자 OST에 참여한 가수들과 함께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주연 배우인 김수현과 전지현에 대한 관심은 물론 극중 등장한 '치맥(치킨+맥주)'이나 패러디 등이 성행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OST는 드라마와 함께 큰 인기를 누리며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 유지하는 등 사랑을 받았다. OST로는 린의 'My destiny',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김수현의 '너의 집 앞' 등이 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달 27일 28.1%(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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