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29

1100광년 초신성 폭발 '도민준 오는 건가?'

기사입력 2014.03.02 20:03



▲ 1100광년 초신성 폭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100광년 초신성 폭발로 인한 '우주쇼'가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구로 부터 약 11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M82 은하 속 초신성 SN 2014J의 폭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지구 밖에 떠있는 허블우주망원경은 포착한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지상에서 관측이 가능할 만큼 밝은 빛을 내뿜는 1100광년 초신성 폭발로 인한 우주쇼를 목격했다.

초신성(Supernova)이란 항성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별이 폭발하면서 생긴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것이다. 이는 그 밝기가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낮아지는 현상으로, 이 때 발생하는 에너지의 형태는 대부분 중성미자(neutrino)로 '초신성 잔해 물'을 형성해 수백 년 동안 빛을 낸다.

1100광년 초신성 폭발에 대해 나사 측은 "이번에 관측된 SN 2014J는 'la형 초신성'"이라면서 "다른 별에서 날아온 물질이 백색왜성에 쌓이다가 이 백색왜성이 일정한 질량 이상이 돼 폭발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100광년 초신성 폭발 ⓒ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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