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정준영이 첫 야외취침에 짜증을 부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라남도 '게미 투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저녁복불복으로 청각, 미각, 후각의 달인이 돼야 하는 3종 게임을 하게 됐다. 김종민, 데프콘, 김주혁이 각각 청각, 미각, 후각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그동안 럭키보이로 불리며 항상 실내취침을 했던 정준영은 첫 야외취침에 "준호 형한테 내 기를 다 줘서 그렇다"고 울분을 토했다.
정준영은 텐트로 가기 전 모자에 목도리까지 중무장을 하더니 실내취침 멤버들을 향해 "복수할 거야. 나에게 굴욕감을 줬어"라고 외쳤다.
마침내 침낭 안으로 들어간 정준영은 낯선 환경에다가 김준호의 코골이 소리가 겹치자 "짜증 나"라고 말하며 쉽게 잠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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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 2일 정준영 ⓒ KBS 1박 2일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