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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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막내 IBK기업은행, 통합 2연패 정조준

기사입력 2014.03.02 18:30 / 기사수정 2014.03.03 00:2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제는 통합 2연패를 향해 달린다.

IBK기업은행은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2, 25-16)으로 승리한 후 포효했다.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2점이 필요했던 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 시즌 전적 22승6패(승점 65)를 만들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시즌 리그 최강 자리에 올라선 IBK기업은행의 자랑은 카리나와 박정아, 김희진 삼각 편대를 비롯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다. 올 시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던 IBK기업은행은 일찌감치 선두 자리에 오른 후 우승까지 내달렸다.

프로 창단 2년 만에 우승이라는 대 업적을 이뤄낸 데 이어 정규 리그 2연패를 달성한 IBK기업은행의 다음 목표는 단연 통합 2연패다.

IBK기업은행은 V리그 출범 이후 통합 2연패를 차지한 유일한 팀 흥국생명의 기록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2005~06시즌과 2006~07시즌 통합 2연패를 이뤄낸 바 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IBK기업은행. 기쁨을 누리며 챔피언 시리즈를 준비하는 일만 남았다. 챔피언 시리즈는 27일부터 열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IBK기업은행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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