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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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서 2이닝 '깔끔'

기사입력 2014.03.01 06:3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다저스)이 첫 시범경기 등판을 깔끔하게 마쳤다. 2이닝 동안 구위를 점검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메백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첫 타자  아담 이튼에게는 중전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후속타자 알렉세이 라미레즈와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범타 처리한 뒤 호세 아브레유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아브레유를 잡아내는 과정에서는 숀 피긴스의 좋은 수비가 있었다. 

2회에는 2사 이후 매 데이비슨에게 좌전 2루타를 내줬다. 앞서 다얀 비시에도와 폴 코너코는 범타 처리해냈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 2사 2루에서 고든 베컴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류현진은 3회부터 마운드를 브라이언 윌슨에게 넘겼다. 경기는 0-0으로 팽팽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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