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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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측 "'강남블루스' 촬영 위해 해외투어 일정 연기"

기사입력 2014.02.28 08:34

한인구 기자


▲ 이민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민호의 해외투어 일정이 영화 촬영으로 인해 올 하반기로 연기됐다.

최근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외 여러 곳의 공연 기획사에서 해외 투어에 대한 제의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민호가 4월부터 영화 '강남블루스'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 3월 요코하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연 계획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해 일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8개 도시를 순회하는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미리 예정되어 있는 스켈줄은 소화하겠지만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영화 이외의 공연 스케줄은 중·하반기로 넘길 예정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유하 감독의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배경으로 서울 영동개발지구(강남)를 두고 정치 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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