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 출연 중인 김현중의 시라소니 등극에 시청자와 누리꾼이 환호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감격시대' 13회에서는 길거리에서 일본자객과 싸움을 벌이는 신정태(김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런 자객의 습격을 받은 신정태는 여러 번 칼에 스치거나 찔리면서도 그동안 신이치(조동혁)와 최포수(손병호)를 만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낭인을 상대해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신정태를 시험해보기 위한 황방파 왕백산(정호빈)의 계획이었다. 신정태의 모습을 본 왕백산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늑댄줄 알았더니 시라소니"라며 정태의 실력을 인정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감격시대'에서 언급된 '시라소니'는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실존 인물로, 본명은 이성순이다. 실제 신정태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시라소니는 지난 2002년 방송된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현중의 본격적인 투신 변신 예고에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어제 정말 멋있었어요",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라니, 앞으로 더 재밌어질듯",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변신이라니, 연기 정말 많이 늘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관심을 표했다.
한편 김현중이 출연하는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