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걸' 소녀시대, 단체컷부터 먹방·몰카까지 '알쏭달쏭'

▲ 소녀시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녀시대가 미스터리한 단체컷과 리얼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깜짝 공개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미스터리 콘셉트의 단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자 개성을 살린 핑크색 옷을 입고 청진기, 수술용 마스크 등 의료기기를 든 채 묘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얼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깜짝 공개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날 오후 11시 처음 공개된 제시카의 영상은 멤버 써니가 직접 찍은 대기실 몰래카메라로, 잠들어 있는 제시카의 입에 과자를 넣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담아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정에 공개된 리얼 영상에는 숙소에서 치킨, 과자, 과일,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폭풍먹방을 선보이는 써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는 제시카, 써니의 영상을 시작으로 소녀시대의 모습이 가감 없이 담긴 영상을 연이어 깜짝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더욱이 이번 영상은 아무런 사전 공지 없이 이른바 게릴라로 공개되며, 영상이 공개된 웹페이지 디자인도 CCTV화면에 있는 멤버의 얼굴을 클릭하면 해당 멤버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편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는 27일 오프라인 출시된다.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댄스곡으로 소녀시대가 Mr.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소녀시대는 다음달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해당 영상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