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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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말말말

기사입력 2014.02.26 22:11 / 기사수정 2014.02.26 22:25

대중문화부 기자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감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를 무사히 마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연아는 "마지막 갈라쇼에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을 하느라 다른 감정이 없었던 것 같다"며 당시 심정을 표현했다.

이어 김연아는 "힘들게 준비한 만큼 다 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했던 것 같다"며 김연아 만의 대담하고 솔직한 심정을 표현했다.

또한 리포터는 박승희 선수에게 "박승희 선수는 메달을 많이 땄다"면서 "그 중 500m에선 두번이나 넘어지면서도 메달을 따셨는데, 가장 기뻐하셨던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박승희의 연인으로 알려진 이한빈을 염두에 두고 질문한 것. 하지만 박승희 선수는 "(이한빈) 그 선수는 아닌 것 같고요"라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어 박승희는 "같이 있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제일 기뻐해줬던 것 같고, 저한테도 그 기쁨이 제일 크게 느껴졌던 것 같다"면서 당시의 기쁨을 회상했다.

심석희는 "집에 가서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한밤의 TV연예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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