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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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 "진실된 땀으로 '태권도' 잘 알리겠다"

기사입력 2014.02.26 11:25 / 기사수정 2014.02.26 13: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 편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강호동은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둔촌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방송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편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우리동네 예체능'은 다음주부터 새로운 MC들과 함께 본격적인 '태권도' 편의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호동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가 이미 전 세계에 알려져 있고,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예체능' 팀이 태권도의 발전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진실된 땀을 많이 흘리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태권도 도장에서 운동을 했던 기억은 있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 다시 해보니 격파나 발차기 모양새가 예쁘지는 않더라"며 "태권도를 직접 해 보니 우리가 어설프게 알고 몰랐던 부분이 진짜 많다는 것을 알았다"고 느낀 점을 덧붙였다.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 농구에 이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다섯 번째 종목인 '태권도'는 시청자들과 '예체능' 팀이 한 팀이 돼 격파, 겨루기 등의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강호동, 서지석, 줄리엔 강, 존 박, 김연우 등 새 MC 군단은 물론, 2PM의 찬성과 빅스타 필독, 인피니트의 호야 등이 합류해 재미를 더한다.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태권도 편 방송을 위해 지난 1월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오디션을 통과한 시청자들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태권도 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강호동, 서지석, 줄리엔 강, 존 박, 김연우가 MC 군단으로 나선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강호동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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