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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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라이브피칭 소감 "변화구로 헛스윙을 제대로 유도했다"

기사입력 2014.02.25 10:5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가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25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다나카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양키스 투수·포수조 훈련에서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타석에 타자를 두고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다나카는 이날 3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35개의 공을 던져 헛스윙 5회를 유도했다. 다나카는 투구를 마친 뒤 "나쁘지 않았다. 변화구로 헛스윙을 제대로 잡아냈다"며 만족하는 눈치를 보였다.

다나카의 공을 받은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공이)코너를 찔렀다"며 "여러가지를 시도했는데 모두 받아들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직구와 투심, 스플리터와 슬라이더가 모두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타석에서 공을 지켜본 스캇 사이즈모어 역시 "낮고 예리한 공이 들어왔다. 치기 어려운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다나카의 라이브 피칭은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과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코치 앞에서 이뤄졌다. 양키스는 다나카의 첫 실전 등판 일정을 다음달 이후로 잡아두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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