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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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말라 고민인 여성 "개사료도 먹었다"

기사입력 2014.02.25 00:10 / 기사수정 2014.02.25 00:10

임수연 기자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마른 몸무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마른 몸무게를 가졌다. 키가 158cm에 몸무게가 33kg이다.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사람들은 나를 뼈다귀나 해골로 본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앙상하게 마른 몸매를 지니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38kg가 나간다는 혜이니 역시 그녀 옆에 서자 통통해보이기까지 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 가장 많이 나간 몸무게가 39kg였다. 그 이후로는 계속 33kg다. 한 끼에 밥 한 공기 반을 먹고 두공기도 먹는다. 살 찌기 위해 개사료도 먹어본 적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옷도 아동용을 입고, 허리가 20인치다. 사람들이 수근거린다. 사람들이 내 나이 또래로 보지 않는다. 중고생으로 보인다. 뼈다귀 같다는 얘기를 하니 자신감이 없어진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홍경인, 김인권, 가인, 혜이니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안녕하세요' 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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