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 그룹 god의 재결합에 관해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윤계상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윤계상이 god 재결합과 관련해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그룹 god가 최근 컴백일을 3월 중순으로 확정짓고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박장근·마이키)와 곡 작업 중이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god의 타이틀 곡은 팝댄스 장르이며 재결성에 무게를 둔 의미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윤계상은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정세로' 역으로 출연 중에 있어 god의 3월 컴백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다. 관계자 역시 "god 컴백 일정 역시 조율이 확정되어야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조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god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도 두 차례 컴백설이 제기되며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컴백해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하늘색 풍선', '길', '보통날' 등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그룹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멤버 윤계상이 배우 활동을 선언하며 2004년 팀을 탈퇴, 멤버들은 4인 체제로 활동하다 7집 활동 이후 각자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계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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