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응급남녀' 최진혁이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22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9화에서는 오창민(최진혁 분)이 오진희(송지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창민은 술에 취한 오진희를 업고 병원 숙직실까지 걸어갔다. 그는 침대 위에 오진희를 눕히고 잠든 얼굴을 보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다음 날 아침, 오창민은 오진희의 상태를 걱정해 다시 숙직실을 찾았다. 하지만 국천수(이필모)와 한 침대에 있는 오진희의 모습을 보고 그는 경악을 하고 말았다.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하게 된 오창민은 오진희에게 국천수를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이어 오창민은 지난 날을 회상하며 오진희와 이혼한 것을 후회하는 눈물을 흘렸다.
반면 오진희는 자신의 해고를 오창민이 막아줬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냈다. 이에 오창민은 "방법이 어쨌든 똑같은 일을 했는데 누구한테는 안기고 나한테는 왜 화를 내냐"고 따졌다.
이어 오진희가 국천수와 자신에게 상반된 태도로 대하는 것에 화를 냈다. 그는 "경고하는데, 너 다른 놈 앞에서 웃지 마. 내가 반했던 표정 짓지 말라고"라며 오진희를 향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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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 tvN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