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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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돌연 일본행? "국내에서 활동할 자신 없었다"

기사입력 2014.02.22 01:23 / 기사수정 2014.02.22 01:24

정혜연 기자


▲ 계은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조 한류스타 가수 계은숙이 돌연 자취를 감췄던 이유를 들려줬다.

21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는 1980년대를 주름잡은 원조 한류스타이자 엔카의 여왕인 계은숙이 출연했다.

이날 계은숙은 1980년대 돌연 한국을 떠난 이유에 대해 "각종 소문과 사건들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실연의 상처로 인한 방송 펑크, 그리고 출연 정지까지 국내에서 활동할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은숙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며 자립심을 키웠고, 뒤에는 언제나 어머니가 있었다"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 꺼냈다.

그녀는 "돌아가신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고 종친회를 통해 수소문한 후 겨우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아버지를 아버지로 만날 수 없었다"며 아픈 가족사도 들려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궁이 ⓒ MBN]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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