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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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윤건도 동참 "김연아 선수 금메달 주자"

기사입력 2014.02.21 23:03 / 기사수정 2014.02.21 23:03

임수연 기자


▲김연아 서명운동 윤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윤건이 '김연아 서명운동'에 동참할 뜻을 전했다.

윤건은 21일 자신의 SNS에 "이긴 걸 졌다고 하는 건 쿨한 게 아닙니다"라는 글과 한 트위터리안이 올린 솔트레이크 피겨 스캔들 관련 이미지 파일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IOC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든지 메일을 보내든지 하면 된다네요! 김연아 선수 금메달 줍시다"라고 게재했다.

'솔트레이크 스캔들'로 불린 사건은 지난 2002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페어팀 엘레나 레즈나야-안톤 시카룰리 조와 캐나다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 조가 이례적으로 금메달을 나란히 수상한 사건을 말한다.

솔트레이크 스캔들로 피해를 봤던 제이미 살레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난 심판은 아니지만 여자 피겨 싱글 경기를 다시 봤다"며 "난 이 결과를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 많은 다른 사람들처럼"이라면서 김연아가 은메달에 그친 걸 아쉬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건 '김연아 서명운동' 동참 ⓒ 엑스포츠뉴스 DB]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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