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윤종신이 예능 기대주로 조세호, 남창희, 윤성호를 꼽았다.
윤종신은 21일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가수가 아닌 예능인으로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은 예능인으로 활약했던 지난해를 회상하며 "지난 해 무려 4개의 프로그램과 '세이 굿바이'(작별)를 했다며, 쫑파티가 지겹다"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김신영은 "저보다는 약하다! 저는 무려 5개의 프로그램과 오토굿바이를 했다"며 윤종신을 위로했다.
'이 사람은 잘 될지 몰랐는데 빵 뜬 사람이 누구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누구나 다 예상하겠지만 조정치 그리고 한명을 더 꼽자면 슈퍼주니어 규현씨다. 처음 '라디오 스타' MC로 들어온다고 했을 때 우려 했었는데 이렇게 잘 할지 몰랐다. 지금은 제일 잘 한다"라며 칭찬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예능 기대주에 대해서는 "양배추 조세호씨가 예전부터 재밌다고 생각 했는데, 이제야 대중들이 알아주는 것 같다. 그리고 또 빡구 윤성호, 남창희씨가 곧 빛을 볼 것 같다"고 예측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세호 남창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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