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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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주진모, 비하인드컷 보니 '다정의 극치'

기사입력 2014.02.21 14:49 / 기사수정 2014.02.21 14:4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하지원과 주진모가 다정한 사이임을 과시했다.

21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측은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서로를 위한 이별을 고하며 애절한 장면을 그려내 화제가 됐던 주진모와 하지원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왕유(주진모 분)와 승냥(하지원)의 재회는 방송 전부터 예고편을 통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옛 정인이었던 승냥이 황제의 여인이 된 소식에 충격을 받은 왕유가 승냥을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궁금증을 고조시켰기 때문이다.

어렵게 마주한 두 사람은 "제 마음 속에 승냥이는 이미 죽었습니다", "날 기억하지 마세요. 왕유공께 기억되는 것조차 원치 않습니다", "마마님은 제게 떠올리고 싶지 않은 추억입니다.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일 뿐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등 상처가 되는 말들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정리했다. 하지원과 주진모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기황후' 관계자는 "실제로 하지원과 주진모는 함께 촬영이 있을 때엔 여러 번 대본도 맞춰보고 리허설도 실전처럼 임하며 상황을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연기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칭찬하며 "앞으로도 두 배우의 열연을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하지원 주진모 ⓒ 이김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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